최근 계절을 가리지 않고 초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기온이 급속히 저하되며 면역력이 저하되는 한편, 장시간 머무르는 실내 공기의 오염으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시판되는 감기약은 대부분 증상만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뿐, 근본적인 치료에는 도움을 주기 어렵다. 이 때문에 약을 먹어도 감기가 더 빨리 낫지도 않고, 만약 낫는다고 해도 쉽게 재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체 본연의 면역력을 향상해야 하는데, 면역력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홍삼이 있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그 효능을 공인받았을 뿐 아니라 5,000여 건이 넘는 연구를 통해 검증받은 음식이다. 이중 대표적인 것으로 강원대학교 생약자원개발학과 손은화 박사의 논문을 꼽을 수 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입하고 사이토카인 IFN-γ(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량을 확인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면역물질의 일종으로 분비량이 많을수록 면역력이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홍삼 미복용 그룹의 사이토카인 분비량은 430pg/ml에 불과했지만, 홍삼 복용 그룹에서는 3.13배나 더 많은 1,350pg/ml이나 분비됐다.
홍삼의 이러한 효능이 알려지며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액, 홍삼양갱, 홍삼정과, 홍삼 스틱, 홍삼정환, 홍삼 캔디, 홍삼원액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영양분 추출률이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홍삼 엑기스 등 홍삼 제품 대부분은 홍삼을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방식은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추출할 수 있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달여낸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참다한 홍삼 등 일부 업체에서는 홍삼을 제품에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홍삼을 모두 분말로 만들어 제품에 넣기 때문에 버려지는 홍삼 찌꺼기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자연히 홍삼의 모든 성분을 섭취할 수 있고 영양분 추출률도 물 추출 방식의 2배 이상인 95%를 넘는 장점이 있다.
감기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워낙 다양하고 변이가 심하므로 완벽한 감기 백신은 만들기 어렵고 항바이러스제를 먹어도 대부분 효과가 없다. 따라서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홍삼 등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을 통해 본연의 면역력을 향상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