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럭셔리 호텔 체인인 '켐핀스키'가 부산에 진출한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호텔을 짓는 지엘시티건설㈜은 7일 스위스 제네바 켐핀스키호텔 그룹과 호텔 운영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켐핀스키는 럭셔리급 호텔 중 최상급인 '럭셔리 익스클루시브(Luxury Exclusive·LE)급'에 해당된다. 1897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해 현재 36개국 106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베를린 방문 시 숙소로 이용됐고, 삼성 이건희 회장이 1993년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경영을 선언했던 곳이다.
2018년 완공될 '켐핀스키호텔 부산〈조감도〉'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동쪽 끝자락인 수영구 민락동 옛 미월드 자리에 지어질 예정이다. 이 호텔은 지상 32층에 326객실 규모의 호텔과 지상 39층에 221객실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