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전 프로게이머 '황제' 임요환이 게임을 그만둔 심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와 큰 딸 김서령, 작은 딸 임하령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요환은 "계속 (e스포츠에) 남아 선수를 하고 싶었지만 뒤에 따라오는 선수들이나, 피지컬(체력)이 월등한 선수들한테 밀려서 경기에 참가를 많이 못하기도 했다"며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갈 여건이 안 됐음을 고백했다.

이후 임요환은 둘째딸이 태어나면서 육아 및 집안일로 연습할 시간이 많이 줄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임요환은 "저 하는 거 굉장히 많다. 임신하기 전에는 제가 10시간 정도 일했다. 그런데 (김가연이) 임신하고 입덧하면서 30% 줄었다. 이제는 30%가 더 줄었다. 많이 연습을 못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