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3명과 전무 3명을 승진하고, 상무 13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1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 손옥동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사장, 김명환 LG화학 BATTERY연구소장 사장, LG화학 CFO로 부임 예정인 정호영 사장.

LG화학(051910)은 생산과 품질 역량 제고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젊은 인재와 해외 경험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중용하는 데에 중심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전지사업본부장으로 현재 LG이노텍 대표인 이웅범 사장이 선임됐다.

기초소재사업본부장으로는 손옥동 부사장, 배터리(Battery) 연구소장으로는 김명환 부사장, LG화학 CFO로 부임 예정인 정호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옥동 부사장은 올해부터 기초소재사업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작년 대비 영업이익을 2배 이상 내는 등 수익성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김명환 부사장은 LG화학의 2차 전지사업 초기부터 배터리 연구소장으로 활동했었다. 그는 신규 소재 개발 등을 통한 전지 기술 차별화를 바탕으로 자동차용 전지 및 전력저장 전지 시장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호영 부사장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CFO 등 LG그룹 재경 분야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리스크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 기초소재사업본부 구매담당인 남도현 상무, 중앙연구소장인 황인석 상무, LG의 정도경영TFT를 맡고 있는 이종수 상무 등 3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남도현 상무는 화성사업본부 경영지원담당, 법인 구매담당, 기초소재사업본부 구매담당을 맡아왔다. 지속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황인석 상무는 정보전자소재연구소 연구위원과 중앙연구소장, 기반기술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초미세 패턴 인쇄 기술 개발, 수처리 사업 본격화 지원 등 사업 성과를 냈다.

이종수 상무는 LG텔레콤 경영진단담당, LG하우시스 정도경영담당, 정도경영TFT 등으로 활동해 주로 진단과 감사 분야에서 직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