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KTH에 대해 T커머스(텔레비전을 통한 상거래) 시장이 커지면서 성장할 것이라고 2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KTH는 T커머스와 콘텐츠 유통, 스마트솔루션(KT 그룹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운영) 사업을 하고 있는 KT(030200)그룹의 계열사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매출 비중은 스마트솔루션 55%, 콘텐츠 유통 35%, T커머스 20% 순이다.

양종인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홈쇼핑 전체 매출액은 3조4000억원이고 이 중 T커머스 매출액은 290억원으로 0.8% 수준"이라며 "그러나 IPTV 보급이 확대되고 동시에 여러 개의 채널을 이용해 쇼핑을 즐길 수 있어 내년 T커머스 시장이 올해보다 2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KTH의 T커머스 매출액은 KT그룹의 유료방송 사업과 시너지를 보이며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매년 63%씩 늘어날 것"이라며 "영화 VOD 시장의 성장률도 높아 내년 콘텐츠 유통 사업 매출액도 올해보다 15.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