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제공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大國)이다. 탄탄한 내수 기반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경제성장률 5%를 기록했다. 세계 평균(3.4%)을 웃도는 증가세다. 커가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특히 주목할 산업은 생명보험분야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6%씩 고속 성장하고 있다.

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생명보험 시장에 한화생명은 일찍이 발을 들였다. 지난 2013년 10월 인도네시아 법인(PT. Hanwha Life Insurance Indonesia)을 설립했다. 본사는 자카르타에 마련됐으며, 자카르타 등에 5개의 영업점도 개설됐다. 영업점에선 개인영업 설계사 1107명이 교육, 건강보험 판매 등에 힘쓴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초기 직원들이 단체영업조직을 꾸려 활동하도록 했다. 이들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실손의료보험, 퇴직연금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10월 기준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의 총자산은 약 3705억 루피아(333억원)를 달성했다. 수입보험료는 322억 루피아(29억원) 규모. 신용보험, 실손의료보험 실적도 크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