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3억5300만대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고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가 밝혔다. 가트너는 "인도,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 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8358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3.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4606만대를 판 애플로 점유율 13.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