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쇼박스(086980)에 대해 한국 영화의 잇따른 흥행으로 올해 3분이 실적이 개선됐다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임민규 연구원은 "쇼박스가 영화 암살과 사도 등의 연속 흥행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87억원을 기록해 증권사 전망치인 61억원을 웃돌았다"며 "감독과 배급사가 상호 협력하는 형태의 감독채널 시스템(전속감독제)을 운영해 내년에도 영화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쇼박스는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3년 동안 최소 6편의 중국 영화, 미국 블룸하우스와 5년 동안 6편의 국내 영화를 제작하기로 계약 했다"며 "중국 영화가 개봉하는 내년 상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