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애플, 구글, 삼성전자에 이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066570)는 19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신한카드, KB국민카드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들 카드사와 차세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왼쪽부터 위성호 신한카드 대표이사,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김덕수 국민카드 대표이사

LG전자는 아직 서비스 방식은 확정 짓지 않았으나, LG페이에는 지문인식을 통한 보안 인증, NFC 결제 지원과 함께 삼성페이의 마그네틱보안전송 방식과 경쟁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춘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올해내 LG페이 시범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주요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만의 새로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