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라디오 '조우종의 뮤직쇼'

KBS 조우종 아나운서의 슬픔이 분장이 큰 주목을 받고있다.

13일 조우종 KBS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라디오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슬픔이 분장을 해 화제가 됐다.

조우종 슬픔이 분장은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 나오는 슬픔 캐릭터다. 조우종은 평소에도 청취자들로부터 슬픔이를 닮았단 이야기를 종종 들어, 당시 "언젠가 슬픔이로 똑같이 변신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날 조우종은 하루 전인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내고 지쳤을 수험생들과 지쳐있는 청취자들을 위해 "슬픔을 안아드리겠다"며 슬픔이 분장날로 삼았음을 밝혔다.

앞서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동안 추노 테리우스 등 다양한 분장쇼를 펼친 바 있다. 지난 8월 펭귄 분장을 했을 때는 "더위에 지친 청취자들에 웃음을 선사하고 싶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인형탈 안이 너무 덥지만 여러분만 즐겁다면 괜찮다"고 했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는 캔디의 연인인 테리우스로 변신을 감행해 직접 분장실에서 의상과 가발을 골랐다. 또한 여성 솔로 청취자들을 스튜디오로 직접 초대해 사탕을 주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지난 설 연휴에는 설을 맞아 어떤 옷을 입을지 청취자 투표를 했고 드라마 '추노'의상이 당첨되자 노비 분장을 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DJ로서 분장도 마다않는 조우종 아나운서에 대중들의 호감이 급상승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우종 슬픔이, 완전 똑같다" "조우종 슬픔이, 오늘 날씨까지 코스프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