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성복역 롯데캐슬'은 신분당선 '골드라인'에 들어선다는 입지에서부터 미래가치를 찾을 수 있다.

신분당선은 현재 강남역에서 판교역을 거쳐 분당 정자역까지만 연결돼 운행 중이지만, 내년 2월 용인 수지와 광교신도시까지 12.8㎞를 잇는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연장선 사업은 2011년 2월 착공에 들어갔고 현재 공정률은 94%다.

'신분당선 호재'를 맞은 곳들은 집값 상승이 두드러진다. 부동산114가 최근 2년 간 집값 상승률을 집계한 자료를 보면, 신분당선 2개 역이 들어서는 광교신도시의 주택 매매가격은 18.2% 뛰었다. 같은 기간 신분당선 수지구청역과 성복역이 지어지는 용인 수지구의 집값 상승률도 8.7%에 달했다. 그러나 분당선으로 연결되는 용인 기흥구의 주택은 2.7% 오르는 데 그쳤다.

개별 단지를 봐도 마찬가지다. 신분당선과 가까운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 사이에는 최대 8~10%나 가격 차이가 난다. 신분당선 성복역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의 풍덕천동 정자뜰마을 태영데시앙 전용면적 84㎡는 4억7000만원 전후에 시세가 형성됐다. 반면 신봉동 서홍마을 한화꿈에그린 전용 84㎡의 시세는 4억1000만원 전후 수준이다.

성복동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최근 용인 수지구 안에서도 신분당선 성복역과 가까운 아파트일수록 집값 상승이 두드러진 편"이라며 "당분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성복역에서 강남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생활권이 열리게 된다. 870개 기업에서 약 6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판교신도시와 주요 기업체 및 공공기관이 입주하고 있는 광교신도시로 오고 가기도 훨씬 편해진다.

성복동 S공인 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뚫리면 주변 단지들은 역세권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성복역 바로 앞에 지어지는 성복역 롯데캐슬에 관심을 두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