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10월 31일~11월 6일)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종목은 13건이었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건수는 99건이었다. 이 가운데 한온시스템의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향후 12개월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는 전주보다 1.03% 하락했다.

◆ 투자의견 - 한온시스템 상향, 현대엘리베이 하향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제시한 834건 중 13건이 상향조정됐고, 유지의견은 745건, 하향조정은 8건을 기록했다.

KB투자증권은 한온시스템의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높였다. KB투자증권은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시장예상치를 5%, 6.1%를 웃돌며 1조3291억원, 73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액면분할을 공시하고 투자자 설명회에서 분기배당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주친화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엘리베이의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 목표주가 – 한온시스템 상향,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하향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종목은 총 821건이었다. 이 가운데 99건이 상향조정됐고, 89건이 하향 조정됐으며, 유지는 571건이었다. 신규제시는 62건으로 집계됐다.

유진투자증권은 한온시스템의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84.38% 상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한미약품(128940)의 목표주가를 57만원에서 75.44% 올린 100만원을 제시했다.

반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41.88% 내린 9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도 아이센스(099190)의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33.33% 내렸다.

◆ 이익추정치 – 종근당홀딩스 상향, KB손해보험 하향

43개 증권사가 EPS(주당순이익)를 예상한 종목들의 평균 '향후 12개월 EPS 추정치'는 전주보다 1.03% 상승했다. 업종별로 산업재 업종이 한 주 동안 3.59% 상승했다. 의료(1.89%), 소재(1.87%), IT(1.31%) 순으로 상향 조정 폭이 컸다. 반면 통신서비스 업종은 한 주 동안 6.65% 내렸다. 유틸리티(-2.42%), 에너지(-0.43%) 순으로 하향 조정됐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EPS 추정치 조정건수는 총 118건이었다. 상향조정이 28건, 하향조정이 47건, 유지가 23건을 기록했다.

SK증권은 종근당홀딩스(001630)의 EPS 추정치를 1646원에서 1만2915원으로 이전보다 684.63% 상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하이로닉(149980)의 EPS를 513원을 제시하며 이전 121원보다 323.97% 높였다.

신한금융투자는 KB손해보험의 EPS를 기존 3690원에서 2368원으로 35.83%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데브시스터즈(194480)의 EPS를 717원에서 -186원으로 내리며 적자전환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EPS 추정치 조정건수는 총 631건이었다. 이 가운데 상향 조정이 140건, 하향조정이 236건, 유지가 193건을 기록했다. 새로 제시된 건수는 62건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폭으로 상향조정된 종목은 한미약품(128940)이었다. 삼성증권은 한미약품의 EPS를 859에서 3만2880원으로 3727.71% 상향 조정했다. 또 현대증권은 삼성SDI(006400)의 EPS를 이전(720원)보다 623.89% 올린 5212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에서는 위메이드(112040)의 EPS를 790원에서 3원으로 99.62% 하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의 EPS를 -207원으로 제시하며 이전(16원) 대비 적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