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중형 패밀리 세단 SM5는 르노삼성자동차의 간판 모델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끌면서 세단 판매가 줄고 있지만, SM5와 SM7은 지난 9월까지 판매량이 7.7% 늘었다. 국산 승용차 29개 모델 가운데 두 모델만 판매가 늘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SM5는 세월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태가 터진 이후에도 SM5 경유차 판매 대수는 오히려 두배 늘었다"고 말했다.
SM5는 디젤 모델인 SM5 D(2568만~2749만원), 가솔린 모델인 SM5 G(2209만~2867만원)·SM5 TCE(2764원), LPG·택시 모델인 SM5 LPi(1825만~2515만원) 등 4가지 모델이 팔리고 있다. 디젤 모델이 SM5 판매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4.5㎏·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리터(L)당 16.5㎞.
SM5 G는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kg·m다. 연비는 L당 12.6㎞. SM5 LPi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 연비는 L당 9.6㎞다.
르노삼성은 올 하반기에 3가지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고객 신뢰를 끌어올리는 품질 우선주의, 2016년 국내 판매 3위 브랜드 달성,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최고 효율 달성이 그것이다.
르노삼성은 내년에 국내 판매 3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고급 세단인'탈리스만'을 출시할 예정이다.
탈리스만은 올 7월 프랑스 파리와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부적'이라는 의미의 탈리스만은 SM5와 SM7 사이에 위치한 중형 세단이다.
탈리스만은 유럽에서 디젤 3종, 가솔린 2종으로 출시됐다. 6단 수동 또는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다. 국내에 출시될 때는 한국 실정에 맞게 편의 사항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명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