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국제영화제 포스터

북한 인권 개선과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제5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개막식이 10월22일 오후 6시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김희영 아나운서(KBS 한민족방송) 사회로 서경스트링앙상블이 여는무대, 오현주(한국여성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장)·유세희(한양대 명예교수)·이장호(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공동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 한기홍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 박준기 조직위원의 심사평 등이 이어졌다.

이후 개막작으로 박진순 감독, 다나·강은탁·이미소 주연의 판타지 멜로 가 방영된다. 특히 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주연으로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개막식에는 이민용·박준기·이영재·윤인호·김영준·김석정·박진순 등의 감독들과, 정한용·김부선·김경룡·임대일·최무성·강은탁·이미소 등의 배우들이 참석한다. 이들 영화인 뿐 아니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하태경 의원(새누리당)과 함께, ‘통일의 꽃’으로 불렸던 임수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올해 북한인권국제영화제는 23-24일 오전 10시부터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북한인권·이산가족·탈북민 정착·통일 등의 섹션에서 1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48미터>, , , , , , 등이 있다.

영화상영은 23일-2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