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전세 세입자나 대형 아파트에서 중소형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라면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도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기 때문이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분양가 상한제가적용된 곳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될 전망이다. 사진은 중앙정원의 가상이미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이 들어설 은평구 진관동은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알리지 시세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진관동 아파트 평균 가격은 3.3㎡당 1429만원이다. 전셋값 평균은 3.3㎡당 1049만원으로 전세가율이 73.4%에 이른다. 서울시 평균 전세가율은 69%다.

진관동 내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최근 전셋값이 오르면서 집을 사려는 문의가 늘고 있다. 은평뉴타운 내 S공인 관계자는 "전세금이 최근 1년간 급격하게 상승했고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매수문의가 늘었다"며 "다만 은평구에 중·소형 아파트 매물이 부족해 매매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살 때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은평구 진관동 아파트 전세금은 1년 전 3.3㎡당 884만원으로, 1년 사이 18.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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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는 찾는 사람이 늘면서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은평뉴타운은 중소형 아파트 비율이 낮은 편이다. 진관동의 아파트는 총 1만5301가구로 전용면적 60㎡ 이하는 전체의 23.5%인 3595가구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됐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분양마케팅 대행사 앰게이츠 장원석 대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라며 "실수요자가 접근하기 쉬운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돼 있어 청약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