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 도입과 함께 민간 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최정훈 대보건설 인프라개발사업본부장(전무)은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를 충당하는 기존 사업방식을 피하고 우량 신탁사,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공사비를 확보한 사업만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양과 동시에 착공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대보건설은 분양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 선정 ▲최근 공급이 없었던 지역 공략 ▲시장 변화에 맞춘 틈새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에 불필요한 조경을 줄이고 개인생활은 보호하면서 입주민 간 교류가 이뤄지도록 녹지와 조경 공간을 특화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대보건설은 실내 디자인 차별화에도 나선다. '2016 하우스디 스타일'에 따라 흰색, 회색과 상아색, 갈색 등 3가지 배색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하우스디는 지방 주요 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10월에는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에서 아파트 258가구, 12월에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아파트 27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용인 동백에서는 테라스하우스 90가구를 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