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무학(033920)에 대해 창원에 생산 공장을 준공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성장이 기대된다고 22일 전망했다. 무학의 과일소주 판매량은 줄었지만 수도권에서 레귤러 소주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무학의 좋은데이 과일소주 시리즈의 판매량은 지난 7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하고 있지만 8월과 9월 판매량은 7월의 40~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좋은데이 레귤러 소주의 수도권 판매량이 지난해 40만~50만병에서 올해 70만~80만병으로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최근 소비재 산업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지 여부로 성장성을 평가하고 있다"며 "무학은 기존 생산 가능량 보다 1.6배 큰 창원 2공장을 준공해 다양한 주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