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맡게 된 연합자산관리(유암코)의 기업구조조정 본부장에 나종선 전(前) 우리은행 기업개선부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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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암코 구조조정본부장에 나종선 前 우리은행 기업개선부장 유력

나 본부장은 기업구조조정 전문가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우리은행의 삼성계열구조조정팀에서 기업구조조정업무를 시작했다. 2001년에는 정부의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제정작업에 참여했고, 이후 대우계열, 현대계열, 팬택 등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을 담당했다. 나 본부장은 이르면 이달 중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본부장 선출로 유암코가 기업구조조정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유암코는 대상 업체 선정 및 인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