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운전자의 주행 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흥국화재와 1만명의 '운전습관 연계보험(UBI) 데이터 시범사업'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UBI 데이터 시범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차량정보 수집장치(OBD)를 체험단 차량에 장착 후, 차량운행 정보를 KT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한다. 이 정보를 이용해 흥국화재는 사고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한국형 UBI를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체험단에게는 KT의 운전습관 분석 애플리케이션(앱)인 'k-ubicar'와 참여자 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의 IoT 기반 차량정보 수집장치를 무상으로 1년 동안 제공한다. 참가자 중 KT 고객에게는 자동차 주유상품권(1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k-ubicar 앱은 운전자의 운전 패턴, 운전 등급, 체험단 내에서 운전 습관이 얼마나 좋은지 확인할 수 있는 랭킹 정보 등을 제공한다.
체험단은 차량을 소유한 개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용 콜센터인 1688-6870를 통해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UBI 상품이 개발되면 안전한 주행기록을 가진 운전자들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며 "반대로 잦은 급제동∙급가속 등 사고확률이 높은 습관을 가진 운전자들도 낮은 보험료를 내기 위해 운전습관을 바꾸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