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중국 관광객들의 국내 여행 수요 증가로 면세점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면세점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들이 올 4분기에 리뉴얼 작업을 해 내년에 영업을 재개하고, 시내 면세점 사업자들도 올해 말에 영업을 시작하면서 면세점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자의 증가 점유율 경쟁이 벌어지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해 국내 면세점 시장은 매년 10~20%씩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인들의 여권 소비 비율은 5%에 불과하다"며 "중국의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해외여행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면세점 업종 중 하나투어(039130)와 호텔신라(008770)의 성장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