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근육 경직을 막으려면 '깍지 끼고 등 뒤로 손 뻗어 올리기' 등의 스트레칭을 천천히 자주, 점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결과, 10명 중 4명(41%)이 '깍지 끼고 등 뒤로 손 뻗어 올리기'스트레칭 동작을 취했을 경우 '30도 이하'의 취약한 관절가동범위를 보인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무려 81%는 '사무직'이서 특히 눈길을 끌었다. '45~60도 사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7%, '60도 이상'은 22%를 차지했다. 또한 남녀성별 분석에서는 남성 53%와 여성 30%가 30도 이하의 관절가동범위를 보였다.
이처럼 어깨관절의 가동범위가 취약한 가장 큰 이유는 '승모근'의 경직이다. 이곳은 뒷목부터 양쪽 어깨와 등을 덮고 있는 마름모꼴 모양의 근육으로, 경직되면 목덜미와 어깨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어깨관절가동범위가 좁고 통증에 시달리는 데는 스트레칭을 잘 하지 않는 습관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였다. 1일 스트레칭 횟수와 관련된 질문에 응답자의 가장 많은 40%는 '안 한다'고 밝혔으며, '2~3회' 27%, '1회' 21%, '수시로 한다'12% 순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3분 이상 꼼꼼한 스트레칭을 해야 관절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체내 피로물질인 젖산의 축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