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기어S2'를 2일 국내에 출시한다. 기어S2는 삼성이 처음으로 원형(圓形) 디자인을 적용한 시계형 기기로, 테두리(베젤)를 돌려 기능을 조작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했다. 지난달 18일 예약 판매에서는 한정 수량 1000대가 1시간 만에 매진될 만큼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기어S2,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이상급 스마트폰과 LG전자·팬택·모토로라의 일부 스마트폰(6종)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쓸 수 있다. 스마트폰에 들어오는 문자·전화·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등 알림을 확인하고, 신용카드나 버스·지하철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다. 값은 33만3300~37만4000원이다.

LG전자도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1일 선보였다.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LTE(4세대 이동통신) 음성 통화와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폰을 비롯해 아이폰과도 연동이 가능하며,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방수·방진 기능이 담겼다. LG전자 관계자는 "연내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