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 2차 공개매각에 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은 24일 삼성생명과 현대건설이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 공개입찰에 모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번과 동일한 조건에서 매각이 진행됐기 때문에 이점이 없어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생명은 8월 진행된 1차 입찰에 단독 응찰했지만 입찰보증금을 내지 않아 무효 처리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옛 한전부지와의 연계효과를 고려해 입찰을 검토했지만, 1차 매각때와 마찬가지로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불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