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축산물 유통기업 '금천' 지분 100%를 약 450억원에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 축산물 브랜드 '금천미트'로 유명한 금천은 2014년 기준 매출 1160억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1987년 창업해 약 30여 년 간 국내산 우육과 돈육·수입육 등 축산물을 유통해왔다. 현재 대전·안양·담양 등 3곳에 자체 가공장과 전국 단위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다.

동원F&B는 금천이 가진 영업 기술과 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B2C와 B2B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원F&B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육가공 브랜드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육가공 신제품 연구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나아가 급식과 식자재유통 자회사인 동원홈푸드와 협력해 B2B 식품 부문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동원F&B 관계자는 "30여 년 간 축산물을 취급해온 금천과 국내 최고 종합식품회사 동원F&B가 육가공 부문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