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인 에릭슨과 함께 5세대(5G)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MOU를 통해 5G 무선 기술·시스템 개발, 협대역(Narrow-Band) 롱텀에볼루션(LTE)를 포함한 IoT 인프라 개발, 가상화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등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김선태 LG유플러스 SD본부장(왼쪽)과 에릭슨 울프 에발손 최고기술경영자(CTO·오른쪽)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MOU로 두 회사는 장기적인 네트워크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5G에 글로벌 표준 지원을 위해 학계, 정부, 업계 지원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동시에 연구·시험결과를 공유하고 기술, 장비 개발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전 방위적인 공동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네트워크 개발 방향에 대한 정례회의를 개최, 포럼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주파수 및 기술전략 수립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5G 관련 표준총회를 비롯한 각종 회의에 참석해 5G 국내 활동을 선도하기로 했다.

김선태 LG유플러스 SD본부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5G 시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5G 기반 시설구축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LG유플러스 네트워크 플랫폼과 에릭슨의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청사진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기술에서 경험으로 이어지는 놀라운 ICT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 SD본부장과 에릭슨 울프 에발손(Ulf Ewaldsson) 최고기술경영자(CT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 업계 선도를 위한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