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CJ대한통운에 대해 중국 물류회사 인수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1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이 룽칭물류의 지분 71.4%를 인수해 글로벌 부문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룽칭물류 인수 효과는 내년부터 반영돼 글로벌 부문 매출액이 전년보다 38.9% 증가한 1조88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15.9% 증가한 5조8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에따라 기존 매출액 추정치 보다 7.6% 상향됐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콜드체인(신선한 식료품을 배송하는 사업) 시장은 2000년 이후 연평균 26% 성장하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운반 사업체인 룽칭물류 인수를 통해 중국 물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