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미국 금리인상 시점 12월 전망 우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비해 비상계획을 수립해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미국 금리인상으로 외국 자본의 유출이 시작되면 유출 억제대책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미국 금리 인상 시점은 9월이 우세하다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12월(에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종의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위기대응 계획)을 만들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경제 위기설이 나올 때마다 외국자본 유출이 걱정된다"는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과도한 유출은 걱정하지 않으며 다양한 처방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외화건전성부담금 등이) 지금은 단기자금 유입을 억제하는 쪽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이상기후가 나타나면 (유출 억제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