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미국 에너지 발전회사인 케이스네스 브룩헤븐(Caithness
brookhaven)의 대출채권에 미화 6100만달러(약 712억)를 투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3일 하나대투증권·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케이스네스의 대출채권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케이스네스 브룩헤븐 그룹은 천연가스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 인수, 운영관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발전 전문회사다. 미국 내 42개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대출 채권의 담보 물건은 미국 뉴욕 소재 350MW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현금흐름이다. 이 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2009년 완공 후 우량 사업운영업자가 6년간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전체 매출총이익의 95%가 S&P 신용등급 A-인 회사와 체결한 장기 전력구매계약에서 나온다.

한화자산운용은 "우량회사의 현금흐름을 담보로 대출채권한 것"이라며 "목표수익률은 연 평균 5%(미화 IRR 기준) 수준으로 만기 7년짜리 투자"라고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사는 컨소시엄 투자의 운용을 맡았다. 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 매수 및 기술자문은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가 담당했다. 수익자로는 농협중앙회와 롯데손해보험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