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에도 불구, 쿠쿠전자의 중국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8일 설명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쿠쿠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1540억원을,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217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관련 매출액은 총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는데, 이 중 면세점 매출액이 메르스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음에도 직접 수출 매출액이 100% 이상 증가했다고 윤혁진 연구원은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수출용 밥솥은 주로 프리미엄(고급) 제품으로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3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