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하여 화제가 된 배우 최지우의 과거 결혼에 대한 소신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 2013년 진행된 SBS '수상한 가정부' 종영 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에 "늦었다"고 말했다.

당시 만 38세였던 최지우는 "결혼을 해야한다는 조바심은 없다. 물론 나는 독신주의자도 아니고 아이를 싫어해서 낳지 않겠다는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지우는 "하지만 지금이 정말 좋다. 이 좋은 시간들 속에서 결혼에 대한 조바심에 쫓기고 싶지는 않다. 20~30대에는 열심히 일했고 앞만 보며 달렸다. 지금은 심적인 여유를 좀 찾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지금이 제일 빛나",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소신 발언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