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80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 둔화 우려로 주요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5% 내린 1869.5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 7개월만에 1900선을 내준 뒤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3% 넘게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중국 경제 둔화와 증시 급락에 대한 우려에 세계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2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27% 하락한 3507.74에 마감했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74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644억원, 기관이 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1조922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253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258억원 매도 우위, 차익거래는 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 가운데 전기가스와 보험 업종이 1% 이상 하락 중이다. 의약품과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 SK(034730),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네이버, 현대차, 기아차, 삼성SDS, SK텔레콤(017670)이 오르고 있다.
개별 종목 가운데 32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430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81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