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가계부채 진단...은행 혁신성 평가 결과도 발표

이번주에는 정부에서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 활성화 대책이 나온다. 또 한국은행에서는 2분기 가계신용이 나와 가계부채가 얼마나 증가했는지 알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은행들의 혁신성 평가 결과와 ELS 발행 급증에 따른 위험요인 및 대응방안도 내놓는다.

◆ 소비대책 발표…가계부채 1100조 넘을 듯

정부는 오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소비 활성화 대책을 내놓는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2분기 소비지출 증가율은 0.7%에 그치며 3분기 연속 0%대에 머물렀다. 이날 회의 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문화예술·공연업계 현장방문도 이어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기재부 등 정부부처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한강 협력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강을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등 한강 종합개발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25일 '2분기 가계신용'을 발표한다. 지난 1분기에는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합한 가계부채가 1099조3000억원을 기록, 2013년 2분기부터 8분기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분기에도 가계부채가 늘어나 1100조원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7일 '한국 경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답습할까?'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연다. 일본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찾아본다.

◆ 은행 혁신성평가 및 ELS 급증 대응 방안 발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오후 7시 주한 아세안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임 위원장과 진 원장은 아세안 10개국 대사와 만나 국내 금융회사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25일 금융위원회는 2015년 6월말 기준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한다. 금감원은 이날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 중 하나인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권익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26일에는 자동차담보대출과 관련한 소비자 권익 제고방안을 발표한다.

27일 금융위는 제2차 은행 혁신성 평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제1차 평가 때와 달리 리그별(일반, 지방은행) 상위 2개 은행만 공개하고 평가결과의 평균치만 대외 공표하기로 했다. 혁신성 평가는 기술금융, 서민금융, 핀테크 지원 실적을 총체적으로 반영해 이뤄진다.

이날은 또 ELS 발행 급증에 따른 위험요인 및 대응 방안도 발표된다. ELS 발행 총량을 억제하고 HSCEI 등 특정 지수로 쏠림 현상을 제한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제9차 금융개혁회의도 열린다. 이날 금융개혁회의에서는 보험 판매채널 개선 추진 방안이 발표된다.

핀테크 지원센터는 제4차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핀테크기업과 금융회사간 만남을 주선하고 제휴를 지원하는 모임이다.

28일 진웅섭 원장은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한다. 금감원은 이날 국내은행의 6월말 기준 부실채권 현황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