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소재 고등학교 2학년인 윤 모(17)양은 수학과목에 다른 과목의 두 배가 되는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문과생인 윤 양은 주말까지 수학학원에 다니는데도 쉽사리 오르지 않는 수학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다며 한숨을 털어놓았다. 윤 양의 어머니도 "문과라도 수학을 포기하면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어려워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며 "여자아이라 수학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수학학원에 다니지 않는 것도 아닌데 성적이 왜 제자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확대하는 대학교들이 늘어나면서 수학 내신 성적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늘도 윤 양을 비롯해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공부법을 고민한다. 그 중 학교 수업을 초과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다수 학생들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고 또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이를 지켜본 전문가들은 학생과 맞는 학습법을 보다 빨리 찾는 것이 입시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다.

반면에 소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 불리는 강남권 소재 고교 재학 중인 박 군의 이야기는 다르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박 군은 "번번이 수학성적에 발목이 잡혔었지만 과외식 수학학원에 다닌 이후로 수학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없어졌다"고 했다.

대치동에 본원을 두고 있는 수학전문 더원학원은 수학과목은 학생에 따라 공부방법과 수업방법이 차별화야 효율적인 학습이 실현된다고 말한다. 즉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수업을 통해 취약영역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더원수학학원은 소수정예로 진행하는 특별 과외식 수업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개인별 약점을 진단하고 피드백과 오답 노트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다고 했다. 박 군 역시 이러한 과외식 수업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고 단기간에 성적상승 효과를 본 사례다.

이러한 과외식 수업시스템의 효과는 강남권 학생들에게만 적용되지 않는다. 실로 강북, 분당 등 서울, 경기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 소재 고등학생들이 등원해 과외식 수업시스템으로 개별 집중지도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강남에 있는 중, 고등학교보다 비교적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강북권 학생들에게는 효과가 배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에 강북에서 등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져 더원수학학원은 중계동에 확장분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더원수학학원 관계자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 중 상당수는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개념학습이 잘 잡혀있는 편입니다. 다만 취약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에 맞는 클리닉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수학성적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원수학학원은 "자체 시스템인 확인 학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수업 시간 이외에도 학생들 개개인을 세심하게 지도하며 상위권 학생들은 계속 성적을 유지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밀착관리를 한다"고 했다. 또한, 대형학원과 과외의 단점은 보완하며 장점을 최대로 살린 커리큘럼으로 맞춤학습을 진행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중계분원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내신관리뿐만 아니라 수능 대비 및 입시전략까지 각 학년과 학교별 내신유형에 맞는 최적화 된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마지막으로 더원수학 관계자는 "단순히 많은 양의 문제를 푼다고 해서 성적이 오를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문제풀이의 개념과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이어지는지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만 성적상승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대부분 수학학원이 진도에 초점을 맞추어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학성적이 제자리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원수학학원은 중계동 삿갓봉사거리에 개원 예정이며 대치동 일타강사진들이 직접 중계동에서도 수업을 진행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