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의 기업가치가 3분기 이후 상승할 것이라고 2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85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라인의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다"며 "라인이 주로 일본, 대만, 태국에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성과를 확인하기 어렵고 내년 상장을 앞두고 매출이 줄어서 주가 하락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어 "라인의 가입자당 기업가치는 일본을 기준으로 보면 페이스북의 12분의 1, 트위터의 3분의 1 수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편"이라며 "3분기 이후 라인뮤직, 라인@, 라인게임 등에서 성과가 나오면 매출이 증가해 기업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