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다음달 30일까지 국내 인터넷 이용 환경을 글로벌 표준에 맞게 향상시키기 위한 '2015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네이버, 다음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 이베이코리아,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036570), 드림위즈, 온오프믹스, 줌인터넷, 구글코리아, MS코리아, 페이스북코리아 등 국내외 인터넷기업 12개가 참여한다.
글로벌 웹 표준인 HTML5로 제작된 인터넷 사이트를 정상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신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2014년도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10보다 낮은 버전의 이용률이 70%나 됐다. 또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87.5%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이용한 반면 크롬 사용자는 9.26%에 머물러 브라우저 다양성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KISA는 웹사이트 운영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웹 표준 진단 클리닉 등 자가진단 도구를 제공하고, 웹 표준인 HTML5 방식으로 웹 서비스를 제작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KISA 관계자는 "구형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인터넷 이용자가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할 경우 다양한 최신 브라우저를 사용하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