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의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자로 23일 선정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개포8단지 매각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1조1908억500만원을 제시해 최종 낙찰됐다. 최저 입찰 가격(1조1907억9000만원)과 큰 차이가 없는 낙찰가였다.

1985년 건립된 개포8단지는 7만1946㎡ 부지, 12층 10개 동(棟) 소형 임대 아파트 1680가구가 들어서 있다. 앞으로 용적률 250%를 적용해 재건축하면 전용면적 84㎡ 기준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될 전망이다.

인허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이르면 2017년 말 분양과 착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