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를 치료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다. 아토피는 단기간에 치료하기 힘든 질환이기 때문이다. 아토피 환자분들은 보통 3개월 이상 아토피를 앓고 있다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미 여러 가지 치료를 시도해본 뒤에 오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미 여러 치료로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한의원에서는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찾아온다.

다른 피부질환과 다르게 아토피는 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중도 포기율도 높다. 그 이유는 아토피를 치료하다 보면 중간에 증상이 다시 심해지는 '탈스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탈스기는 치료의 가장 고비인 시기다. 증상이 다시 심해지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기만 잘 넘긴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 서초점 김은미 원장은 "아토피는 인내심과의 전쟁"이라며 "탈스기에도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꾸준하게 받은 환자분들은 좋은 결과를 얻어 간다. 탈스기에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한의사로서 가장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토피를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토피를 없앨 수 있다는 믿음과 인내심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환경을 토대로 한약과 환을 통해서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균형을 맞춘다. 또한 사혈치료로 체내 축적된 노폐물 폐출을 돕는다. 약침과 침은 피부 재생력을 높여서, 아토피로 인해서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