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비해 1.17포인트(0.15%) 내린 773.23을 기록했다.

장초반 상승 출발 했으나 오전 10시 40분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6일만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코스닥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 개인은 장중 순매수를 유지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은 55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투자자는 홀로 857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68억원이 순유출됐다.

테마별로는 삼성페이 시범서비스 시작 소식에 핀테크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한국정보통신(02577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정보인증은 10.96% 상승했다. 나이스정보통신(036800)도 3.6% 올랐다.

통신서비스 업종 외에 출판, 음식료, 종이 목재, 인터넷 업종도 상승했다. 유통, 화학, 제약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 중에선 파워로직스(047310)가 홍채인식 장치용 카메라 모듈 수출 소식에 27% 상승했다. 한솔신텍은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관측에 5% 이상 올랐다.

엠젠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취소 소식에 13% 하락했다. 엠젠은 이날 장 시작 전 KMH를 대상으로 한 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신순식씨 등을 대상으로 한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다음카카오, 메디톡스(086900), CJ E&M,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034230), 로엔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산성앨엔에스, 씨젠(096530), 컴투스(078340)는 약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5개 포함 4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581개 종목이 내렸다. 5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