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상업업무용지가 2.09%의 용지 비율로 공급된다. 희소성으로 세종시 투자에 높은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업무시설로는 더욱 큰 장점이 느껴진다. 업무용지 공급이 세종시 전체의 0.4% 밖에 차지하지 않고 있으며 업무시설로 공급되는 오피스, 오피스텔의 경우도 오피스가 차지하는 부분은 현재 19% 밖에 되지 않는다.

기업의 세종시 이전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 소재 몇몇 향토 중견기업들은 이미 세종시로 이전을 마쳤다. 행정중심복합 도시건설청에 따르면 74개 기업이 세종시 4생활권 산학연클러스터에 입주를 표명했다. 이 중 66%가 넘는 49개가 대전에 소재지를 둔 기업들이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던 한화L&C도 지난해 말 세종시로 이전하며 연관 기업들의 이주 러시가 예상된다.

위와 같은 결과로 많은 기업들이 이전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세종시 오피스 분양시장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의 경우 분양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중부권 최대규모 ‘세종파이낸스센터’

오피스에 부는 ‘서비스 특화’ 바람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하우스 키핑, VIP 의전, 보안 및 안전, 조경, 주차 관리 등을 오피스 환경에 접목시켜 오피스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서울 도심 회현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 빌딩은 국내 최고급 호텔과 서비스 운영 계약을 맺는 등 기존의 프리미엄급 서비스 들을 오피스에 도입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상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화상회의 시스템이 구축된 회의실과 피트니스센터 등을 배치하고, 층별로 휴게실과 자전거 보관소도 배치 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파이낸스센터에 도입되는 컨시어지 서비스는 최근 서울 도심에 위치 한 일부 고급 오피스 빌딩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특화서비스다. 호텔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업무효율을 높이고 건물 자산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층 상업시설과 지상 3층~6층 업무시설로 구성돼 있고, 상업시설 에는 패션, F&B,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고급 브랜드를 갖춘 프라임급 스트리트형 쇼핑단지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 업무와 관련된 기업과 기관뿐 아니라 대전·충청지역에서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들을 위해 맞춤 비즈니스 인프라와 서울 도심의 프라임급 오피스 이상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파이낸스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파이낸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