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7월6일~7월10일)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 모두 부진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3주 만에 손실 전환했으며, 해외주식형펀드는 2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3.95%였다. 모든 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4.89%로 수익률이 가장 낮았다.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4.6%),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섹터'(-4.54%), 인덱스주식섹터(-4.41%) 순으로 부진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설정액 1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중 '하나UBS IT코리아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 5'는 한 주 동안 -1.8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냈다. 'KB연금가치주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주식) C'(-2.15%), 'KB밸류포커스소득공제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주식)C클래스'(-2.16%),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C 4'(-2.16%)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지난주 -5.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부분 지역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인도 지역(0.03%)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홍콩H) 지역은 -8.94%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중국본토(-6.02%), 브릭스(-5.83%), 아시아퍼시픽(-4.68%) 순으로 부진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삼성KODEX중국본토FTSEChinaA50증권상장지수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3.26%)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에셋베트남증권투자회사 1(주식혼합)종류A'(2.10%), 'IBK인디아인프라증권투자신탁[주식]A'(1.10%),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0.95%)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12%, -0.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 중에서는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이 0.15%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는 0.0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해외채권형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특정 국가나 지역에 제한 없이 투자하는 글로벌채권이 0.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은 -0.3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