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산업단지의 개선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도 경쟁력강화사업' 대상 산업단지 12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쟁력강화사업 대상 산업단지 현황도.

이 사업은 노후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해 고부가가치 업종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고, 단지 기반시설과 지원시설을 확충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2013년 9월 제3차 무역진흥회의에서 결정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과 지난해 12월 국토부와 산업부가 수립한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을 통해 내년까지 대상단지 25곳을 선정하기로 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단지는 ▲재생단지 3개(대구염색, 순천, 서울온수) ▲혁신단지 2개(울산미포, 서대구) ▲재생과 혁신을 모두 지원하는 공동단지 7개(양산, 남동, 성남, 하남, 청주, 익산, 성서)다.

재생단지는 국토부가 산단 내 토지이용계획을 개편하고 필수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한다. 혁신단지는 산업부가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고 산단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업종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한다.

정부는 내년에 재생단지 3개, 혁신단지 2개를 추가 선정해 25개 대상 단지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