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방송화면 캡처

'한식대첩3' 패자부활전이 방영돼 화제인 가운데 패자부활전의 승리팀은 전남 팀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는 충남, 경북, 강원, 전남, 제주팀의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이번 패자부활전의 주제는 ‘필살기’로 충북은 도토리묵과 채개장, 제주도는 말고기, 경북은 와송으로 만든 5첩반상, 전남은 참게닭곰탕과 참게장, 강원도는 향어와 돼지피로 만든 피전을 준비했다.

패자부활전인만큼 이연복을 비롯한 4명의 특별 심사위원도 참석한 가운데 시식을 한 결과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아 “맛있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승부는 가려야 하기 때문에 투표를 한 결과 전남이 4표, 제주도 2표, 강원도가 1표를 차지, 전남이 패자부활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팀 김혜숙 도전자는 눈물을 흘리며 “지난 번 탈락 때 자존심도 많이 상했다”고 말하면서도 파트너에게 모든 공을 돌려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식대첩3 패자부활전, 재밌다.", "한식대첩3 패자부활전, 나오는 음식들 먹어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