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승객 감소를 이겨내기 위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특가(特價) 항공권을 내놓고 있다.

제주항공은 김포·부산·청주·대구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편도 1만900원부터 판매한다. 유류 할증료와 공항 이용료를 제외한 항공 운임만 보면 3600원으로 평소 대비 최대 90% 할인된 것이다. 출발 기간은 올 7월 26일까지다. 이달 7일까지 7일간 항공권과 각종 여행 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럭키7 캐치 페어'도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7월 15일까지 세부와 씨엠립 등 동남아를 다녀올 경우 특가 탑승권을 제공한다. 국내선(부산~김포)은 7월 말까지 탑승한 고객에게 요트 승선 할인권을 준다.

진에어도 7월 5일부터 8월 말까지 운항하는 총 12개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특가 행사를 한다. 인천~괌 35만3000원(이하 왕복 운임), 인천~삿포로 21만9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7만59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및 동남아시아 9곳에 대한 에어텔 초특가 상품을 7월 7일까지 판매한다. 왕복 항공권과 호텔이 포함된 이 상품은 제주 3일 9만9000원, 오키나와 4일 40만700원, 방콕 3박5일 49만90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