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와 동시에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완성형 신도시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도시의 경우 체계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들어서는 장점이 있지만, 그 때문에 입주 초기에는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겪기 마련이다.
2011년 첫 입주를 시작한 광교신도시도 입주 초반에는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택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2013년 3단계 개발이 마무리되고 광교호수공원이 개장하는 등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지자 상황은 역전됐다.
집값도 크게 올랐다.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는 분양가보다 1억5000만~6000만원 가량 올랐다.
호수공원 주변 자연앤자이(14블록) 전용 101㎡의 5월 기준 평균 매매가는 7억3000만원이다. 2012년 11월(5억6000만원)에 비해 2년6개월 동안 약 30%가량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개발 후반부에 분양이 이뤄지는 아파트는 입주 전에 주변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분양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좋은 입지의 단지를 발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발 막바지인 광교신도시에 분양소식이 들려오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광교신도시 C4블록에 '광교 더샵'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광교 더샵'은 지하 3층, 지상35층~49층, 7개 동, 총 962가구 규모이다. 아파트 전용 84~91㎡ 68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83㎡ 276실로 구성된다.
'광교 더샵은' 광교호수공원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도보거리에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는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인천, 수원 등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광역M버스를 이용해 서울역, 강남, 사당, 판교 등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교통여건은 계속 좋아질 전망이다. 정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내년 2월 개통 예정되면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도 추진 중으로 이 두 도로가 연결되는 2018년에는 광교신도시에서 양재IC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게 된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광교신도시에 남은 물량이 얼마 없어 분양을 앞둔 '광교 더샵'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광교 더샵'은 광교에서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호수공원 주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