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기요금 대폭 인하 우려를 떨치고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에 비해 5.33% 상승한 4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한시적 요금인하 계획을 밝힌 것이 오히려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은 대규모 인하의 가능성을 줄이는 재료로서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업계 관계자들은 3% 정도의 전기요금 인하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번 한시적 인하는 1% 정도 내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서민층과 중소업체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용 전기요금을 7~9월 한시 인하하고, 중소산업체 요금은 오는 8월부터 1년 동안 일부 할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