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각) 오전 중 뉴욕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각종 지표 부진이 증시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57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97% 하락한 1만7724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90% 내린 2075선에서 거래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13% 떨어진 4993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커졌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 주말 유로존 채권단과 구제금융 협상을 시도했으나 양측은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유로존 관계자들은 그리스 정부가 양보하지 않는다며 협상 태도를 비난했다.
지표 부진도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따르면 지난 5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2% 감소(연율 기준)했다. 전문가 예상치 '0.2%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