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물가채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11일 조언했다.
김지만 연구원은 "지난 3년 간 물가상승률이 계속 하락하면서 물가채의 투자 성과가 부진했다"라면서 "하지만 최근 물가상승률이 바닥을 다진 뒤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보다는 0.3%, 지난해보다는 0.5%를 기록했다"라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신성상품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당분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보며 6월에도 신성식품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여름에는 엘니뇨 효과로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지난해 신선식품 가격이 9.1% 하락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면 올해는 반대로 농산물 가격 불안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