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벤처캐피탈 회사의 투자금 회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성창투(027830)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10일 판단했다.

대성창업투자는 벤처캐피탈 회사로 2002년 대성그룹에 편입돼 현재 최대주주는 지분 47.16%를 보유한 대성홀딩스다.

김지영 연구원은 올해 창투사들의 수익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IPO가 활황을 보이면서 창투사들의 투자금 회수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지난해 한국거래소의 상장 유치 활동과 올해 증시 상승에 힘입어 IPO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가 창조경제 지원정책을 내놓으면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대성창투의 경우 대주주가 지주회사인 만큼 수익이 발생하면 배당을 늘릴 여력이 있다"라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