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섰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6포인트(0.06%) 내린 2064.03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502억원, 기관이 35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626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750억원이 빠져나갔다. 비차익거래는 1574억원 매도 우위, 차익거래는 175억원 매도 우위다.
그리스는 유로존 채권단과 협상을 이어갔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8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와 뉴욕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통신과 기계, 종이목재 업종이 올랐다. 전기전자와 보험, 의료정밀 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생명(032830), 삼성전자(005930), 삼성SDS, 현대모비스(012330), 제일모직,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090430)등은 내렸다.
반면 SK텔레콤(017670)과 포스코, LG화학(051910), 현대차, 네이버등이 올랐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제약을 포함해 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524개 종목이 올랐다.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298개 종목이 내렸다. 4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