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평형의 인기가 주상복합 아파트로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시장조사 기관인 '부동산114'는 "올해 상반기 공급된 전체 주상복합 아파트 가운데 93%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8일 밝혔다. 2007년 당시 주상복합 아파트 전체 공급량의 12% 정도가 전용면적 85㎡ 이하였던 것과 비교하면 대약진이다.이런 현상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실수요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초고층·고가(高價)·대형 평수라는 인식이 많았으나 고객 변화를 반영해 최근 공간 활용도를 높여 일반 아파트와 같은 환기 시스템과 일(一)자 판상형 등을 적용하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최근 나오는 주상복합은 소형 평수에도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